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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 교육
신생아 등센서 힘들어요
 회원_342062
 2022-09-19 13:33:53  |   조회: 238
첨부파일 : -

생후50일된 신생아와 25개월 딸둘 키우고 있는대요 신생아 등센서 땜에 몸도 마음도 힘들어요 일단 첫째는 친정엄마가 오셔서 봐주시고 계셔서 괜찮은데 갑자기 둘째가 잠도 없어지고 깨어있는시간이 많아지면서 안을때만 깊게자고 내려놓으면 바로 눈을 뜨거나 깊게 못자요 깨어있을때 내려놓으면 울고 안아줘도 앉아있거나 가만히 있으면 바둥바둥 울어요 첫째가 별나서 바닥에 쿠션에 눞혀놓기도 불안해서 벌서는것처럼 계속 안고 이리저리 다녀야 해요 스윙도 딱 1분타면 울고요 너무너무 힘드네요 어떻게 이시건을 보내며 바텨야 할지 ㅠㅠ 엄마가 가시면 몇배 훨신 힘들어지겠지요 첫째아이도 비슷했긴했지만 그래도 스윙에 태우거나 눞혀서 혼자 잘놀았던가 같아요 다른분들도 신생아 계속 안아주면서 키우셨나요

2022-09-19 13:33:53
47.34.184.39

회원_878682 2022-09-19 13:33:59
많이 안아줬지만,
둘째때는 그게 안되더군요.
낮잠을 자야하는 시간에는 자장가CD(연식나오죠 ㅎ) 틀어주고
'땡땡아 이제는 낮잠 잘 시간이야, 잘 자고 일어나서 또 놀자' 이렇게 다독이며 재웠답니다.
이게 효과있었어요, 저와 제 둘째에게는요.
엄마가 좀 편해야 아이들에게도 좋은 기운을 줍니다,
아이를 너무 오냐오냐 키우면 엄마가 폭발하게 되구요.
좀 울어도 정말 자야할 시간이면 문닫고 울다 지쳐 자게 두세요.
모니터나 앱화면으로 잘 살펴보시면서요, 엄마도 잘 쉬어야죠 ^^

회원_854600 2022-09-19 13:34:03
지금은 아저씨가 된 15살 아들 키울때 생각나네요
아기 앞에 띠로 안고 밥먹고 나중에 보면 애 머리에 미역 묻어있고 밥풀 떨어져있고
애 배 위에 올리고 벌서듯 똑바른 자세로 밤에 자고
낮에 배 위에 올려놓고 누워서 고개만 옆으로 돌리고 티비보고
힘내시라는 말밖엔...
시간이 약이다라는 말밖엔...
드릴 말씀이 없네요ㅜㅜ

회원_783248 2022-09-19 13:34:17
네 그렇게 키웠어요 유튜브 찾아봐도 낮잠은 원래 애들 자기 힘들어해서 그냥 안아주고라도 깊게 재워야한다고
~ ㅠㅠ 그 즈음부터 한 백일까진 낮잠은 안아재운거같아요 바운서 스윙 이런거 타면 기절하는 애였어요. 근데
첫째가 25개월이라면 그냥 울어도 적응하게 내비둘거같아요 ㅠㅠㅎㅎ

회원_370068 2022-09-19 13:34:21
애마다 다른데.. 정말 미치죠 그런애.
눕히면 그냥 자는애도 있었고. 한시간 안고있다 내려놔도 우는 애 있었어요...
에고.... 다 지나간다..... 그말 밖엔 없네요... ㅠㅠ
안아주다 님이 힘든날엔 울리기도 했다... 그렇게 지나가는 수밖에...

회원_812639 2022-09-19 13:34:26
아기띠 사서 아기띠로 애기 들고 다니세요.
줄 두꺼운것들 말고 슬링같은거요. 베이비카탄같이 줄이 천 넓은ㄷ걸로 되어있는데 그걸로 감싸서 안고 다니면
손은 쓸수 있으니 첫째도 봐주기 편하고 둘째도 품에서 좀 자면 컨디션이 좀 나아질거에요. 전 그걸로 첫째때는
안고 옆으로 누워서 같이 잠도 자고 그랬었어요.
25일 정도면 엄마한테 받은 멜라토닌이 없어지고 혼자 만들지는 못하는 시기라 좀 더 심한거구요, 한 6-7주 정
도 되면 좀 나아질거에요. 저도 둘째는 엄마가 와서 도와주실때 하더 내려놓음 울고 그러니까 차라리 애기 잘때
껴안고 살짝 옆으로 누워서 같이 자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서서히 낮잠 들면 크립에 내려놓는 연습 하기 시작하
니 그렇게도 잘 자기 시작하더라구요.

회원_687788 2022-09-19 13:34:31
우리 막내는 무거운 이불로 살짝 눌러주면 안정감이 드는지 잠을 잘 잤어요.

회원_803785 2022-09-19 13:34:34
다른이유이긴한데 엄청 토를 많이 하는 아기였어서 정말 계속 안아줬어요.

회원_892388 2022-09-19 13:34:39
제 얘기네요. 전 계속 안고 있었어요. 별다른 방법이 없더라구요. 그 시기가 지나면 아주 조금 괜찮아지나.. 8개
월 지금은 자다가 자꾸 깨서 미치겠어요. 큰 도움 안되는 댓글이라 죄송해요

회원_365609 2022-09-19 13:34:44
두달된 우리 아가도 심각해요. 부모님 도움없이 독박육아중인데 어깨랑 손목, 허리 나갈것 같아요. 바운서도 두
종류 있는데 앉히면 울고불고 난리쳐요. 모빌도 5분정도만 쳐다보고 액티비티 짐도 눕히면 울어요. 무작정 안아
달라고 ㅠㅠ그것도 트림시킬때처럼 세워안는것만 좋아해요. 전 오늘도 사발면이네요ㅠ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믿
고 버텨봅니다. ㅇㄱ님도 힘내세요.

회원_121877 2022-09-19 13:34:49
둘째가 그랬어요. 식도 역류가 있어서 더 그랬던거 같아요. 그 아인 100일의 기적을 보여줬어요. 힘내세요~

회원_584203 2022-09-19 13:34:54
등대고 자게 하려고 원더윅스와도 조금만 안아주려고 하고 그랬어요 정 안되면 낮잠은 아기띠 하고 30분 한시간
이라도 재웠어요
저도 50일쯤에 안아서만 자겠다고 울고 그랬는데 2개월 원더윅스였어요 한 1주일 안되게 잠투정 심하더니 혼자
등대고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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