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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지 말고 붙여요
 회원_646412
 2022-09-27 05:17:15  |   조회: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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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메이크업 룩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바르고 그리는 메이크업 제품에서 시선을 살짝 돌려보자. 스톤부터 페이크 피어싱까지 개성을 더해줄 아이템들이 등장했으니. 이번 시즌 런웨이뿐만 아니라 셀럽들의 룩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어려운 테크닉 없이 붙이기만 하면 쉽게 완성할 수 있어 ‘곰손’이라도 문제없다. 주로 스톤 등 포인트 요소를 더하는 부위로 익숙한 눈가뿐만 아니라 얼굴 어디든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어떤 아이템으로 어떻게 연출하는지는 자유이지만 포인트 아이템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깨끗한 피부 표현이 핵심이다.
시선 강탈 립
입술 중앙을 다양한 종류의 실버 스톤으로 덮고 인중과 입술 밑 중앙에 컬러감 있는 스톤을 더하면 멀리서도 빛나는 립 포인트 룩이 완성된다. 스톤이 가진 볼륨감으로 입술이 도톰해 보이는 효과는 덤. 링 타입의 립 커프는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연출을 시도할 수 있다. 입술 중앙에 배치하면 딱 떨어지는 느낌을 주고 사이드에 배치하면 더 자유로운 느낌을 준다. 양 사이드, 혹은 중앙과 양 사이드에 모두 배치하거나 한쪽 사이드에 몰아 레이어링 하는 방법도 있어 활용 방법이 무궁무진하다. 본인 입술에 맞는 크기의 링을 사용해야 립 커프가 겉돌지 않으며 안정적으로 고정된다. 메탈릭한 퍼플립을 선택한 블랙핑크의 리사나 꽉 채워 바른 레드립이 트레이드 마크인 댄서 리정처럼 강렬한 컬러와도 잘 어울리니 원하는 대로 연출해도 좋다. 심플한 실버 링이 아쉽다면 팬던트가 달린 이어링이나 볼드한 링을 활용할 것.
메이크업에 화룡점정
진짜 피어싱을 한 듯 자연스러운 포인트를 원한다면 실버 피어스를 원하는 부위에 붙여보자. 실버 피어스가 진주알을 얼굴 군데군데 흐트러뜨리듯 배치하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고 얼굴도 한결 환해 보인다. 원뿔 쉐입의 피어스를 아치를 살린 눈썹 위에 붙이면 인상이 뚜렷하게 살아난다. 밸런스를 잘 맞추면 짙은 메이크업에 더해져도 강렬하지만 과하지 않게 연출할 수 있다. 조금 더 아기자기한 포인트가 필요하면 콧등에 작은 큐빅을 이어 붙여 키치하게 표현해보자. 여기서 라인을 조금 길게 연결하면 페이스 체인을 한 듯 더 화려한 포인트 룩이 완성된다. 스티커를 활용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스티커 대신 큐빅을 직접 하나씩 이어 붙이며 디테일을 잡아도 좋다.
반짝이 대혁명
눈가에 ‘반짝이’는 그리 새롭지 않다고 생각했다면 오산. 눈가에 반짝임을 더하는 메이크업도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홀로그램 필름을 아이라이너처럼 활용하면 유니크 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조금 더 넓은 부위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얇은 실버 필름을 조각조각 덧붙여 질감을 살리는 방법을 참고할 것. 한층 입체적인 반짝임을 완성할 수 있다. 스톤을 언더 라인을 따라 촘촘하게 붙이거나 눈 앞머리와 눈꼬리 라인을 따라 붙이면 뻔하지 않으면서 깔끔한 포인트가 된다. 이때 균형이 깨지면 메이크업이 오히려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니 스톤의 크기와 양쪽 눈의 대칭을 신경 써서 연출해야 한다.
 
평소에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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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7 05: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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