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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시험 문제 (상상적 견해)
 회원_186196
 2022-09-27 08:40:15  |   조회: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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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객관식 문제

MBC 뉴스에 나온 녹음을 듣고 가장 정직하게 답한 경우는?

1. MBC 기자, “이 새끼들이 패스 안 시키면 바이든 쪽팔려서 어떡하지”

2. 일이 벌어진 후 하루 지난 시점, 국힘당 김은혜, “이 새끼들이 패스 안 시키고 날리면 어떡하지.” (여기서 이 새끼들은 대한민국 야당 국회의원이라 확신한다.)

3. 국힘당 정진석, “난 모르겠고 윤통은 품위있는 분이니, 이준석이보고 x새끼라 할 리 없었고, 나는 대통령실 판단과 김은혜 귀를 믿는다.”

4. 국힘당 졸개들, “김은혜 귀가 가장 밝다. 그러니 김은혜가 맞다. MBC 뉴스 보도는 국익을 해한 것이다.”

5. 윤석열, “난 내가 뭔 말 했는지 알지만, 김은혜가 맞는 것 같아.”

6. 외교부 장관, “내가 들은 대로 말하는 것은 국익에 도움이 안 되니, 김은혜 주장을 밀고 나가겠다.”

7. 국힘당 국회의원들, “민주당 좌파들이 굥정권 해코지 하려는 것이다.”

8. 모 전 대통령 후보, “김은혜가 지금 국민 귀머거리 만들듯 하면 결국 굥은 벌거벗은 임금님 될 것.”

9. 검xxx, “나는 내 귀를 잘 믿지 못한다. 판단은 시류에 따라 할 것, MBC 기자단 사실 왜곡, 음모로 몰아 수사하도록 지시해야 하나… 고민 중이다.”

둘, 주관식 문제

다음 주장의 오류는 무엇인가?

사람들은 “거짓은 거짓을 낳는다.”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진실이 아니다.

아니다 거짓도 진실로 만들 수 있다. 우린 늘 그랬다. 이명박, 박근혜에 이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실력, 그 탁월함을 입증 해왔다. 2번 국민은 우리가 주장하면 뭐든지 맏는다. 2번 국민 믿고 김은혜 귀를 믿는다. 윤석열이 뭐라 했든지는 사실 아무 상관없다. 우리 자식들에게 우린 이렇게 가르친다.

P.s. 하늘도, 바다도 푸르다. 국힘당이 아래 사진 보고 검다고 하면 2번 목사들은 믿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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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7 08: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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