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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내' 김다예, 스트레스로 +18㎏ 당시 모습 공개…"배가 과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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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7 15:23:21  |   조회: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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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아내가 스트레스로 18㎏이 쪘을 당시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미국 메이저리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지만이 특별손님으로 함께 했다. 최지만은 최근 WBC 대표팀에 승선하며 화제를 모으는 스타이지만, 자연스러운 만남에 목말라 있다며 "결혼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최지만을 위해 오나미가 큐피드를 자처하며 코미디언  김민경과 깜짝 영상통화 연결을 성사시켰다. 최지만은 "언제 한번 맛있는 것 같이 먹자"라며 약속을 나눴고, 김민경은 "나는 미국에서 뒷바라지하는 게 꿈"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수홍은 전화를 넘겨받고는 김민경에게 "반쪽을 찾아주겠다, 다음에 한 번 나와줘"라며 포부를 전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홍의 집에 찾아간 제작진이 꽃다발과 선물로 박수홍의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영상을 지켜보던 최지만은 "형님은 도둑이 맞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수홍은 힘들었던 시절을 이야기하며 아내 김다예가 스트레스로 한창 살이 올랐던 시절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다예는 자신의 살찐 모습 공개에도 여유 있는 태도를 보이며 "(배가) 과일 같잖아"라며 농담을 건넸다. 박수홍은 "다이어트하는 분들에게 희망이 되라고 공개했다"라며 "하지만 악플이 달리면 고소할 거다"라고 밝혀 웃음을 줬다. 

이후 박수홍 부부와 매니저는 법적 공방이 일단락된 것과 박수홍의 생일을 기념하며 고마운 사람들을 초대해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에 초대된 노종언 변호사는 과거 혼인 신고 때 박수홍 부부와 노종언 변호사, 매니저까지 넷이 함께 찍은 사진을 액자에 담아 박수홍에게 선물했다. 이에 박수홍은 "집에 아내 사진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게 첫 사진이 됐다"라며 감동받았다. 김다예는 "남인데도 본인을 희생하며 도와주신 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박수홍은 "눈을 뜨면 지옥이었다, 방송국 가기가 싫었다, 가면 나에게 아무도 말을 안 거니까"라며 어려웠던 시절 심경을 고백했다. 

며칠 뒤, 박수홍 부부는 결혼 예복과 선물을 사기 위해 길을 나섰고, 김다예는 "만약에 우리 딸이 시집가면 안 울 것 같아?"라고 질문했다. 박수홍은 "안 운다"면서도 "건실하고 내 딸 보호하고 사랑해주면 안 울지, 그런데 어디서 놈팽이 같은 놈이"라며 내면의 갈등과 싸우는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곧이어 양장점에서는 무려 18㎏을 감량한 김다예의 다이어트가 또다시 화두에 올랐다. 김다예가 가장 살이 쪘을 때 마지막으로 만났던 재단사는 "얼마나 고생하셨을까"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임라라 손민수의 데이트에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릴 영상 촬영 때문에 결국 일과 데이트가 섞여 버렸고, 두 사람은 팬들과 소통하며 바쁜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어 임라라 손민수는 힘들었던 연애 초기시절을 회상하며 9년차 장기연애 커플로서 결혼하게 된 벅찬 감상을 전했다. 둘의 이야기에 이날의 게스트 최지만은 "왜 내가 눈물이 나지?"라며 연신 눈시울을 붉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평균 3.6%(유료 가구 기준), 최고 4.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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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15: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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