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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제 무덤을 파고 있는 윤석열
 회원_264043
 2023-03-20 16:23:26  |   조회: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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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스스로 제 무덤을 파고 있는 윤석열

1.

경제와 민생이 망가지는 것은 팬데믹 이후 전세계 경제가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어 연진이 아차차 미국 연준이 금리를 올려대니 대통령 탓이 아니라고 우길 수 있다.

2.

주당 69시간이 반발에 부딪히니 2주만 주 6일 빡시게 일하고 3주차에 휴가도 가고 칼퇴 하면 된다고 2찍들을 선동할 수도 있다. 아마 내년 총선에 또 한번 "여가부 폐지 한다"고 공약하면 2찍 팸코애들은 그래도 국힘당을 찍을 것이니 말이다.

3.

노조를 빨갱이로 몰아 신종북몰이를 하는 것은 저들의 정체성이고 나름 먹히니 그것도 그냥 그런가 보다 할 수 있다.

4.

무역수지 최악의 상황이 되는 것은 저들이 몇 년동안 공들여 온 중국혐오 전략이 제대로 먹힌 것이니 그것도 2찍들은 반대할 수 없다. 무역수지 적자라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는 2찍들 많다.

5.

그런데 강제 징용공 문제를 우리 기업들에게 3자 배상하도록 판단한 것이 자신의 법률가적인 판단이며 구상권 청구도 없을 것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에 인터뷰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역사적 역린을 건드린 것이다. 이건 2찍들도 모르지 않는다. 드라마와 영화로 평생 보던 것이라 말이다.

6.

게다가 중국과 러시아를 적국으로 상정한 군사작전상 독도를 자신들의 영유지로 주장하는 일본의 NSS(국가안보전략)의 문건에 대해 "이해한다"는 반응을 역시 요미우리 신문에 인터뷰한 것은 헌법에 나와 있는 "영토주권을 수호해야 할 의무"를 저버리는 엄청난 일이다.

윤석열은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주장하는 일본에 "이해한다"고 발언한 것이다.

7.

아무리 대한민국 국민들을 개돼지로 여기고 본인 스스로는 자랑스러운 황국신민으로 긴자의 거리를 폼 나게 산책하면서 금의환향 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 하더라도 지금 윤석열의 태도는 정신줄을 한참 놓아버린 것이다. 장자의 나비의 꿈에 빗대면 술을 하도 처 마시다 보니 평상시에도 술 취한 상태인지 구분이 안된다고 해야 할까?

8.

각 대학의 대학생들이 본격적인 시국선언을 하기 시작했다. 아마, 시국선언을 하는 대학들은 늘어날 것이다.

대학생들이 나선다는 것은 본격적인 윤석열 퇴진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박근혜 탄핵도 이화여대 학생들의 시위가 그 시작이었다.

9.

검사들의 특징은 자신들이 무슨 짓을 해도 기소를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윤석열은 그 중에서도 으뜸이었다. 그런 인간이 대통령이 되었으니 헌법도 마음대로 해석해도 된다고 믿고 있을 것이다. 검사의 판단이 곧 법이라 믿고 있는 인간이라 지금 자신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를 것이다.

10.

문득 총선이 먼저일지 윤석열 퇴진이 먼저일지 궁금해 진다.

저런 진상이 대통령이라는 것은 정말 수치스럽다. 빨리 끌어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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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16: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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