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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 달라진 제30차 촛불대행진
 회원_490458
 2023-03-14 15:25:29  |   조회: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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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차 촛불대행진,

집결과 행진의 기세가 완연히 달라졌다.

더욱 힘차진 것이다.

날도 많이 풀리고

우리의 민족적 각성도 매우 높아진 최근이다.

자연과 역사가 우리 편이 되어주고 있다는 걸 벅차게 절감한 날이었다.

저들은 지금 기고만장하지만

진실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패망한다.

“촛불 독립군”, “제2 독립군 출정식의 감격”이라고

촛불행동 권오혁 사무처장이

행사 마무리에 각오를 담아

언제나처럼 당찬 기운으로 짧은 연설과 구호를 외쳤다.

그는 <촛불행동>의 든든한 야전 사령관이다.

그의 이 말이 이 날의 역사적 감성을 정확히 잡아냈다.

모두가 뭉클하면서 만장을 앞세웠고

안중근 장군의 단지가 찍힌 자주독립 깃발을 들고

행진했다.

역사는 단절되지 않았다.

이렇게 또렷하게 계승되고

현실의 힘이 되고 있다.

함께 부른 신 독립군가와

팔을 흔들며 외친 구호는

우리 모두의 뜨겁고 위대한 진군의 행로를 열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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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4 15: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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