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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학군 좋은 라미라다에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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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학군 좋은 라미라다에 관심을
  • 미주 부동산 신문
  • 승인 2020.03.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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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지난해 12월 초 처음 발견된 이후, 미국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서 손님에게 집 쇼잉이나 오픈하우스를 할 때, 손님을 만날 때에도 손 세정제와 마스크를 한 개씩 드리고 안전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한국에서 먼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많은 한국 분들이 공포에 쌓여 있었고 한국의 불안한 요소들도 언론에 오르내리면서 우리는 이미 경험한 듯 해서인지 그래도 여유가 있어 보이지만 지금처럼 주택구입에 대해서 문의가 많이 올 때도 없었던 것 같다.

그건 며칠 전에 발표된 경기부양책으로 공적자금 7,000억달러가 방출되면서 융자도 쉬워질 것 같고 이자율도 많이 내려가니 집 사는 것이 공짜인 듯 보이는 것 같아서 인 것 같다. 정말 세상이 생기고 두 가지 다 푸는 것은 처음 보는 듯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기에 추가로 규모가 훨씬 큰 경기부양책을 17일 발표했다.

지금이 기회다. 지금 집을 사지 않는 것도 문제인 듯 하다. 지금 이 기회를 이용하여 꼭 사기를 권유해 본다.


오늘은 오렌지카운티에서 한국 사람이 제일 살기 좋은 도시 중에 하나인 라미라다를 소개하고자 한다. 오렌지카운티는 기후 좋고 학군 좋고, 살고 있는 사람들까지 좋다고 소문이 나 있으니 얼마나 좋은 도시인가.

최근 들어 한국 사람들이 참 많이 들어 오고 항상 기후 좋은 캘리포니아 중에서도 이곳에 주택을 포함해서 문의가 많이 온다. 특히 타주에서 오시는 분들도 문의가 많다. 지금은 이민 선배님들이 은퇴 시기이고 너무 춥게 살았기 때문에 추운 지역은 꼴도 보기 싫고 이번에는 꼭 남쪽으로 와야겠다는 결의 아닌 결심을 하게 된다고 한다.

가족회의에서도 남은 인생을 위해 제2의 이민을 생각한다고 농담하시는 분들도 많다. 시카고 인근지역은 정말 추웠다고 한다. 그 인근 지역, 중서부와 동북부 지역의 살인적 한파는 처음에는 모르고 그냥 미국이었으니, 초청자가 거기에서 시작했으니, 관성적으로 살아 왔으나 지금은 아이들도 출가하고 떠나고 없는 집을 살 이유가 없단다. 그래서 너무 춥기 때문에 생각나는 곳이 오렌지카운티란다.

그래서 찾아 오는 분들에게 풀러튼이나 부에나팍 라미라다시 인근을 많이 소개한다. 내가 잘 아는 곳이고 공항도 가깝고 LA 한인타운이 가까워서 더 좋아하신다. 대개의 분들은 한인타운에 친구도 많고 자식들이 LA로 온 경우는 거의 한인타운이 중심이 되기 때문에 한인타운을 오고 갈 수 있는 북부 오렌지카운티를 선호하신다. 그래서 너무 큰 집보다는 60만 내외의 주택을 선호하기에 라미라다 지역을 많이 소개하고 있다.

라미라다와 LA는 차가 밀리지 않으면 30여분 거리이며 조용한 배드타운 도시이고 20년쯤 되는 새 집도 많다. LA에서 남동쪽으로 거의 약 22마일 정도 떨어져 있으니 출퇴근이 가능한 도시이어서 한인들이 계속적으로 많이 유입된다.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출퇴근 시간도 1시간 정도면 거의 충분하다.

사실 뉴스타 부동산이 얼마나 많은 한인들을 소개하는지, 얼마나 많이 광고를 하는지, 그 역할에 칭찬을 받아 마땅하다. 주택가격은 50~70만달러 정도가 대부분이며 큰 집도 있고 비싼 집도 있고 새집도 많이 있다. 콘도와 타운 하우스는 4~50만달러대면 방 2~3개짜리를 구입할 수 있다.

라미라다시는 주위 도시에 비해 집값이 싸고 인근에 한인상권이 많아 편리하기 때문에 풀러튼에 거주하는 한인들 중에서 자녀들의 대학 진학 후 다운사이징을 위해 라미라다로 이주하는 경우도 있다.

 

출처: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00318/130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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