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웨어하우스 렌트비에 웨어하우스 세입자(테넌트) 들은 큰 충격을 받고 있다.
2016년 매년 3% 렌트비 인상으로 5년 계약을 한 많은 세입자들이, 5년 전보다 평균 25%나 오른 렌트비에 울며 겨자먹기로 연장 계약을 하거나 새로운 웨어하우스를 찾아 떠나고 있다.
렌트비 인상 비율은 5년 전에 비해 50~64%나 증가했으며, 렌트비 인상이 가장 높은 지역인 Central Jersey 의 경우, 렌트비가 64% 이상 증가했다.
캘리포니아의 주요 여덟 마켓 또한, 전국의 평균 렌트비 인상값보다 더 높이 렌트비가 증가했으며, 웨어하우스와 같은 커머셜 매물의 경우 아래와 같이 크게 올랐다.
Inland Empire - 61.7%
Sacramento - 52.9%
Orange County - 46.6%
Central Valley - 43.6%
Oakland - 39.4%
Walnut Creek - 36.6%
Los Angeles - 33%
(자료 제공 - CBRE)
커머셜 매물의 가격 및 렌트비 인상의 주요인은, 수요에 맞추지 못한 적은 공급량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CBRE 의 바이스 프레지던트 Dan De La Paz 에 따르면, 지난 18개월간 렌트비가 거의 두배로 올랐으며, 웨어하우스 공간의 수요가 넘치는 지금, 세입자들은그 무엇보다 필요한 공간을 구하는 일이 급선무가 되었다고 한다.
주로 세입자들은 계약기간이 만기되기 6개월 전 협상을 시작하지만, 최근들어 이르게는 2년 전부터 리즈 계약 연장 협상을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가격에 리즈 계약이 성사되었음에도, 계속해서 렌트비가 오르는 가운데 세입자들은 안도하고, 주인들은 더 높은 가격에 계약을 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고 있다며 Dan De La Paz 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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