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참 깡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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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참 깡이 없다
  • 딴지 USA
  • 승인 2022.11.2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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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익 앞에서 언제든 ‘거짓말’을 할 수 있는 존재가 인간이다.

윤석열과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논란이 ‘거짓말’이었다는 첼리스트의 진술에 진보진영이 흔들리고 있다.

어이가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사실일까? 아닐까?

그때가 거짓말이었나? 아님 지금 거짓말을 하는 건가?

당시 첼리스트는 얻을 이익이 없는 상태의 ‘말’이었고, 지금은 대통령과 법무부장관이 걸린 큰 일이 있기에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큰 불이익을 제거할 수 있는 이익이 있는 상태의 '말'이다. 우리는 어떤것을 의심해야 할까?

가장 앞장서서 의문을 제기하고 진실 규명을 말했던 사람들은 이제 자기 스스로를 지켜야 하는, 더 이상 조력자를 기대할 수 없는 당황스러운 상황에 내몰리고, 이를 기회 삼아서 반대 진영은 ‘합리적 의심’을 ‘음모론과 조작’이라며 공세의 고삐를 당길 것이다.

이런 모습을 보면, 민주당은 참 깡이 없다. 싸움을 정말 못한다.

아니 힘과 권력을 가진 한동훈이 자신의 직을 걸겠다며 도박판을 만들며 결사 항전으로 지키겠다는데, 그냥 쳐다만 보고 있는건가?

“좋다. 나도 의원직 걸테니, 제대로 진상규명 해보자”는 말을 왜 못하나?

사건의 핵심인 이세창은 제보자 접촉해서 온갖 회유와 설득, 협박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은 “첼리스트 용기내고 힘내라”라는 되도 않는 소리만 하고 있다.

왜 나라를 위해 개인이 그 큰 짐을 져야 하나? 명백한 큰 피해가 불 보듯 뻔한대? 나같아도 안하겠다. 미쳤나? 아무도 보호 안해 주는데?

왜 민주당은 수단 방법을 안가리고 그 첼리스트 찾아서 지켜주고 보호해 주지 않는 건가?

김학의 사건처럼 명백한 사실까지도 뒤집을 수 있는 힘을 가진 권력과, 이딴 식으로 싸우니깐 맨날 그 모양 그 꼴이다.

일부 진보진영 사람들이 말하는 모양이다. 제대로 내놓을 더이상의 증거가 없으면 사실이 아니라고...

증거를 찾아보기나 했냐고 되묻고 싶다. 한쪽은 있는 증거도 열심히 감추고 다니는데, 증거 갖다주기만 기다리면서 뭔 싸움을 하냐?

윤석열 정권의 부당함과 싸우려면 제대로 싸우고, 대충 자기 몫만 챙기면서 표 받으려 하는 거라면 그냥 협조하면서 한자리 받아라.

윤석열 지적질만 하니 내 삶이 피폐해지는 듯 해 잠시 조용하다가 보다 못해 나왔다.

 

 

함께 만드는 언론, 시민들의 확성기 [딴지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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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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