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언론, 시민들의 확성기 [딴지 USA]
포기하지 않는 한, 진실은 언젠가는 드러나기 마련이다
상태바
포기하지 않는 한, 진실은 언젠가는 드러나기 마련이다
  • 딴지 USA
  • 승인 2023.04.10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 나는 시민언론 더탐사의 고문변호사지만, 더탐사가 보도한 '윤석열과 한동훈 법무장관이 강남 고급술집에서 대형로펌 변호사들과 새벽까지 음주여흥을 즐겼다'는 이른바 "청담동 룸빠 게이트"에 반신반의했다.

그러나, 한 법무장관이 더탐사와 기자들에 대해 십수회나 압수수색을 벌이고, 기자들을 스토킹 범죄자로 몰아서 구속시키려고 하고, 10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걸고, 그러면서도 자신의 현장부재증명(알리바이) 증거는 하나도 내놓지 못하는 모습 등 제반 정황을 보고 "룸빠 게이트"는 사실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 2. 나는 변호사로서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가족(부인, 따님)을 보호하는 제반 역할을 공익활동으로 맡았지만, 여비서로부터 강제추행 등으로 고소당한 직후에 자살했던 박 시장의 결백 여부는 반신반의했다.

다만, 나는 박 시장 사후 1년 동안 검경 수사 및 국가인권위 조사 등을 통해 확인된 박 시장 사건의 객관적 사실관계만도 대다수 국민들이 알고 있는 내용과 크게 다르고, 그런 오해때문에 박 시장 유가족들이 과도한 비난과 공격을 받고 있다고 판단하여 내 페이스북 포스팅을 통해 확인된 객관적 사실관계만을 간단히 정리해서 공유했을 뿐인데,

여비서와 김재련 변호사가 터무니없는 억지 주장을 하며 변호사일 뿐인 나를 형사고소하고, 7,000만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고, 그러면서도 박 시장으로부터 4년 동안 지속적으로 음란문자를 받고 성추행을 당했다는 증거를 단 하나도 내놓지 못하는 모습 등 제반 정황을 보면서 여비서와 김재련 변호사는 진실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고 그들의 주장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 3.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사람들이 있는 한, 진실은 언젠가는 반드시 드러나기 마련이다...

 

 

함께 만드는 언론, 시민들의 확성기 [딴지 USA]

출처가기

By 정철승 변호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