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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에이전트 집 보여줄 때 조심, 조심, 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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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에이전트 집 보여줄 때 조심, 조심, 또 조심
  • 미주 부동산 신문
  • 승인 2021.01.09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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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 에이전트 고객 만난 뒤 살해돼
▶ 외진 곳에서 고객 처음 만날 때 특히 주의해야

 

고령의 부동산 에이전트가 매물을 보여주러 갔다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리얼터 매거진에 따르면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의 NP다지 리얼에스테이트 소속 마이키 소도로(70) 에이전트는 지난 28일 고객에게 임대 주택 매물을 보여 주러 갔다가 실종 하루 만에 변사체로 발견됐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실종 신고가 접수된 소도로는 다음날 전날 보여준 집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고 경찰은 살인 사건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부동산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한 납치 및 살인 사건은 잊힐만하면 터지는 사건이다. 지난해 ‘전국 부동산 중개인 협회’(NAR)가 에이전트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도 직업상 신변에 위협을 느낀다는 에이전트가 많았다. 오픈 하우스를 개최할 때와 매물을 보여줄 때 위험을 느낀다는 에이전트는 각각 약 31%였고 외진 장소에서 처음 고객을 만날 때라고 답한 에이전트는 약 27%였다. 또 약 27%에 달하는 에이전트는 이메일, 문자, 전화, 보이스 메일을 통해 위협 전화를 받은 경험이 있고 공공장소에서 고객을 만날 때 위험을 느낀다는 에이전트도 약 8%였다.


<준 최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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