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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_197725 2024-02-15 23: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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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엄지 손가락, 둘째는 쪽쪽이파 였는데요, 손가락이 훨~~~~씬 나아요. 그게 자기 자신을 comfort 하는건데요,
전혀 나쁜거 아니에요. 물론 손가락에 물집 군살도 생기고 저도 그만 하게 할려고 뭐 발라보고 혼내보고 해봤는데요, 때
가 되면 자기가 알아서 그만 하더라고요. 3살 까지는 빨았던거 같아요. 의사쌤도 나쁜거 아니라고 하셨구요. 근데 쪽쪽
이는....이빨이 벌어져요, 이빨만 보고 의사쌤이 쪽쪽이파 인걸 아시더라고요. 그리고 쪽쪽이에 자꾸 먼지랑 머리카락
붙고 항상 잃어버리고 떨어트리고 깜빡하고 안가져오고...차라리 그냥 손가락을 빨아라 싶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너무
너무 어려요. 이런 걱정은 1살 지나고나서 부터 하셔도 될꺼같아요~

회원_111183 2024-02-15 23: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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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애기들 쪽쪽이 취향이 까다로워요. 저도 쪽쪽이 브랜드별로 다 사다바친 기억이 있네요. 전 다행히 그 중 아이가
좋아하는 걸 찾았지만, 어떤 아기들은 끝끝내 쪽쪽이를 싫어하는 아기들도 있어요.
손가락은 계속 빨면 손가락이 상할 수 있으니 가급적 손싸개 해주시고 안 빨도록 유도해주세요. 소아과 의사랑도 상담
해보시고요.

회원_790844 2024-02-15 23: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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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가 그랬어요. 쪽쪽이 성공한 것이 없었어요.
아무리 쪽쪽이 여러개, Teeter 종류별,
손가락 보호장갑까지 시도해도 끊지 못했어요.
돌지나고 너무 고민했는데, 두돌 무렵에 사라졌어요.
대신 낮잠, 밤잠 너무도 잘 잤고, 침도 흘리지 않았어요.

회원_929515 2024-02-15 23: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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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딸도 쪽쪽이는 얼마 쓰지도 않고 별로 흥미도 없어하더니 엄지손가락을 그렇게 빨더라구요...
밴드도 붙이고 붕대도 감아보고 쓴 약도 발라보고 ㄷ ㅏ ~~~ 해봤는데 스스로 다 빼버리고 쓴 약도 신경안쓰고 빨더라
구요;;
세돌 반 지나니까 요새는 자기도 그게 안좋은걸 알아서 안 빨려고 자꾸 노력해요. 스스로 다짐도 해보고 ㅋㅋ
깨어 있을땐 최대한 자제시켜주세요 (다른 관심사로 돌리거나 흥미가질만한 것들을 주세요.) 잘때가 정말 어떻게 못해
서 답답하긴 한데 애가 잘 자면 그만이다 싶어서 저는 잘때 간간히 빠는건 놔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