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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 무당이 위기에 처하자 기독교 무당에게 도움을 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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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 무당이 위기에 처하자 기독교 무당에게 도움을 구하다
  • 딴지 USA
  • 승인 2022.01.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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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 무당보다 더 용하다고 스스로 자랑하는 김건희와 영적(신) 끼가 있다는 윤석열이 무속 논란에 빠지자 굿힘당이 행여 개신교 표를 잃을까봐 걱정이 됐는지 김건희가 극동방송의 k목사를 만났다는 뉴스가 떴다.

나는 이 사건을 단 한 줄로 이렇게 묘사하고 싶다.

"세속 무당이 위기에 처하자 기독교 무당에게 도움을 구하다."

사실이다.

이 사건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사건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보자.

왜 한국 개신교가 오늘날 이 모양 이 꼴이 되었는가?

왜 맛을 잃고 밖에 버리워저 사람들의 발에 짓밟히며 조롱거리, 천덕꾸러기가 되었는가?

바로 낮에는 주식회사 예수의 CEO 노릇을 하고,

밤에는 예수 팔아 복채를 챙기며 무당 노릇하던 즐거움에 취해 진짜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수없이 못 박았던 이 땅의 수많은 목사들 때문이다.

이제 이들 기독교 영매들을 교회 밖으로 내쫒아야 한다 .

그래야 교회가 산다.

그래야 교회가 교회다워질 수 있다.

만약 그들 기독교 영매들이 기존 교회에 계속 똬리를 틀고 버티면,

그렇다면 그리스도를 진실로 따르기로 결심하고 서약한 신자들이 따로 나와서 새로운 교회를 세워야 한다.

더 이상 예수 팔아 자기 지갑을 불리는 맛에 목회를 사업처럼, 굿처럼 하는 가짜 목사들이 설 자리가 없는, 깨끗하고 신실한 교회를 세워야 한다.

그 길만이 한국교회가 사는 길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이비 목사는 꺼지거라.

가짜 목사는 물러가거라.

기독교의 탈을 쓴 무당은 바깥 어두운 곳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갈지어다.

예수 팔아 돈 벌이에 환장한 목사는 무저갱에 갇힐지어다.

오 거룩하신 성령님,

정화의 불로써 한국교회를 태어사 우리로 새롭게 거듭나게 하소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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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요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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